‘세종예술의전당 사전공연 개최'(내년 4월 정식 개관)

- 12월 9일 세종예술의전당 첫 공연인 여민락콘서트가 개최
- 12월 19일 소프라노 조수미와 이탈리아 실내악단 무지치 협연
- 12월 30일 서울발레시어터 ‘호두까기 인형’(발레) 공연

헤럴드 세종 승인 2021.11.25 10:50 의견 0
이홍준 세종시 문화체육관광 국장이 시정 브리핑에서 ‘세종예술의전당 사전공연 개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헤럴드세종]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5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세종예술의전당 사전공연 개최’에 대해 설명하는 시정 브리핑을 열었다.

세종예술의전당이 내년 4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12월 9일부터 연말까지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을 비롯해 세차례의 사전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첫번째 공연은 12월 9일에 세종예술의전당 첫 공연으로 여민락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공연에서는 바리톤 김주택을 비롯한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세남자의 아리아’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뵐 예정이다.

12월 19일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창단 7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실내악단 이 무지치가 성악과 관현악 협연의 진수를 선보이고, 12월 30일에는 국내 대표적 발레극단인 서울발레시어터가 연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호두까기 인형’(발레) 공연이 개최된다.

세종예술의전당은 2010년 8월 ‘아트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13년 디자인 공모와 2017년 설계를 거쳐 2019년 1월 착공 이후 올해 5월 10일 공사를 완료했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세종시의 중심 문화시설로서 상징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디자인과 명칭을 선정했다.

명칭은 한글 도시의 정체성과 복합문화공간의 상징성을 담은 ‘세종예술의전당(Sejong Art Center)’으로 정했으며, 디자인은 곡선모양의 지붕과 광장을 활용하여 시민과 함께 비상하는 문화도시를 상징하는 형태를 만들어냈다.

총 사업비 1,057억(국비 100%)을 투입해 2-4생활권 나성동에 조성했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2층과 3층에 걸쳐 총 1,071석의 객석을 보유한 대공연장으로 높은 수준의 음향·무대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 국장은, “우리시는 세종예술의전당을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게 젊고 차별화된 질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차별화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기획공연 프로그램 선정 때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장르 및 작품을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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