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이사미 교수팀, 대한가정의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한국 여성의 폐경 후 체질량 지수와 골다공증성 골절 관계 연구

헤럴드 세종 승인 2021.10.13 12:32 의견 0
세종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사미 교수

[헤럴드세종] 김윤영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13일 가정의학과 이사미 교수팀(세종 트리니움 여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지한 과장)이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사미 교수팀의 논문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폐경 후 여성의 체질량 지수와 골다공증성 골절과의 관계’(Association between body mass index and fragility fracture in postmenopausal women: a cross-sectional study using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8–2009 (KNHANES IV))를 연구한 것으로 지난 2월 국제학술지 SSCI 저널 ‘BMC Women󰡑s Health’에 게재된 바 있다.

여성은 폐경 후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골다공증 발생 및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뿐 아니라 통증,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심지어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이사미 교수팀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만 40세 이상의 폐경 여성 2114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와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 관계를 연구했다.

WHO에서 제시한 아시아인 체질량 지수 기준에 따라 저체중군(BMI<18.5), 정상체중군(18.5≤BMI<25), 비만군(BMI≥25)으로 나눠 척추, 대퇴부, 손목의 골다골증성 골절 위험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체중군과 비교했을 때 저체중군은 척추골절 위험률이 5.49배, 비만군의 경우 대퇴부 골절 위험률이 22.05배, 손목 골절 위험률이 3.85배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사미 교수는 “폐경 후 골다공증성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관리가 필요하고, 부적절한 체중 역시 관련이 있는 만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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