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층 시티투어 버스 도입

- 1층은 관광안내소 역할, 2층은 시민 탑승 명소 관광
- 차량제작 계약(7.16) 마쳐...세종관광 얼굴, 내년부터 운행

헤럴드 세종 승인 2021.07.22 17:49 의견 0
이춘희 세종 시장이시정 브리핑에서 ‘다목적 시티투어 버스’ 도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헤럴드세종]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2일 오전 시청 정음실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내년부터 ‘다목적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최근 버스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독특한 기능의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해 관광자원과 관광코스를 적극 홍보하고, 버스 자체를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브랜드화하여 ‘관광 세종’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다목적 시티투어 버스’는 관광안내소와 시티투어 역할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2층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1층에는 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안내 공간을 비롯해 VR 체험존 과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2층은 좌석을 설치하여 명소를 돌며 아름답고 다양한 경관을 조망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억8천만 원이고 사업기간은 ‘21. 7. 16일 부터 12. 31일 까지이다. 사업비에 대한 주요 내역은 차량구입 3억5,000만원, 도입시설 장비구매 8,700만원, 디자인 개발 5,000만원, 차량 구조변경 1억4,550만원, 시험 및 인증 3,850만원으로 2층 개방형이다.

2층 버스는 독특한 외형 그 자체만으로도 시민과 탑승객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승객이 탑승하는 2층은 햇빛을 차단하고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폐가 가능한 지붕을 설치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관내에는 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정부청사 옥상정원 등 훌륭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 관광자원의 역사가 짧은 데다 상설․종합관광안내소가 없어 효율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목적 시티투어 버스’가 운영되면, "행정수도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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