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노래연습장 24시까지 운영 가능
- 예방접종 완료자도 예외 없이 사적모임 제한 인원에 포함
- 코로나19와 싸움에서는 37만 세종시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꼭 필요...

헤럴드 세종 승인 2021.07.20 17:11 의견 0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 국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헤럴드세종] 김윤영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0일 오후 비대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대응해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단계 시행 시기는 22일 0시부터이며, 사적모임 허용 인원4인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도 예외 없이 사적모임 제한 인원에 포함하는 등 인센티브는 없다. 다만 직계가족 모임은 인원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세종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영화관과 오락실, 학원, 독서실 및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별도 운영시간 제한은 없다.

다만, 식당과 카페는 24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24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유흥시설, 홀덤펍·홀덤게임장, 콜라텍·무도장, 노래연습장은 24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며, 10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 모임, 행사를 금지하고, 종교활동은 수용인원의 30%만 가능하며, 모임과 행사, 식사, 숙박은 금지된다.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 국장은, “최근 우리시에서는 수도권과 인접 지자체에서 비롯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증가하는 실정이다”면서, “추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지역사회 전파가 발생할 경우에는 3단계의 상향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남 국장은 이어서, “코로나19와 싸움에서는 37만 세종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내‧외에서 꼭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13일부터 최근 일주일 동안 확진자 수가 43명이 나왔고, 주간 1일 평균 확진자가 6.1명이 발생해, 2단계 격상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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