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아티초크·덕구리란 개화

헤럴드 세종 승인 2021.07.02 18:2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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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의 귀족’이라고도 불리는 아티초크(Cynara cardunculus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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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리란(Beaucarnea recurvata Lem.)

[헤럴드세종] 김민희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유미 원장)은 사계절전시온실(지중해온실)에 아티초크(Cynara cardunculus L.)과 덕구리란(Beaucarnea recurvata Lem.)이 개화했다고 2일 밝혔다.

아티초크는 국화과 키나리속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며 보통 8∼9월 여름에 꽃이 핀다.

이 식물의 꽃은 자줏빛으로 피는 엉겅퀴와 비슷하나 훨씬 크며, 줄기는 1.5∼2m 정도로 자란다.

‘채소의 귀족’이라고도 불리는 아티초크는 개화 직전에 채취한 꽃봉오리를 요리해 먹으며 유럽에서는 대중화된 채소로 샐러드, 냉동식품, 통조림에도 사용된다.

한편, 지중해온실에는 아래 줄기가 비대하게 발달해 코끼리발으로 불리는 덕구리란(Beaucarnea recurvata Lem.)이 개화했다.

덕구리란은 멕시코 남동부의 반사막지대에서 자라며 성장 속도가 느리고 수분을 저장하기 위해 줄기 밑 부분이 병 모양인 것이 특징이다.

덕구리란의 꽃은 최소 10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개화한 모습을 보기 힘든 식물로 알려졌다.

아티초크와 덕구리란은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아티초크의 꽃은 약 2주일, 덕구리란의 꽃은 약 1주일동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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