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기재부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 개최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건립 등 15가지 주요 사업 지원 요청

헤럴드 세종 승인 2021.06.11 22:32 | 최종 수정 2021.06.11 22:31 의견 0
지방재정협의회 장면.

[헤럴드세종] 김민희 기자=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기획재정부와 11일 오후 시청 집현실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협의를 위한 지방재정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과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사업 소관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기재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정부예산 편성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기재부가 광역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조정을 통한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 신속 추진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3억 원)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180억 원) ▲세종 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5억 원) ▲조치원읍 도시침수 예방(100억 원) ▲농식품펀드 조성(10억 원) ▲ 정원산업박람회 개최(5억 원) 등 12개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2022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세종∼청주 고속도로 사업(160억 원)을 건의했으며, 그린 뉴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20억 원) ▲도시숲 조성(7억 원) 등을 건의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방재정협의회에 앞서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과 별도로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전∼세종 광역철도, 국립민속박물관 세종시 이전 건립, 도시농업지원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건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전략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8월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사와 의결을 통해 오는 12월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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